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대만과 일본에서 퀴어영화인줄 알고 수입했던 한국영화

나름 여주인 이청아얼굴이 심하게 포커스아웃되고 조한선 강동원의 투샷처럼 보이는 와중에 조한선의 아련한 눈빛 아래로 보이는 문구.. "모르겠니? ...널 사랑하는 건 나야!" ㄷㄷ 이건 아예 여주는 1도 안나옴 조한선 강동원의 온전한 투샷 "널 본 순간 ...그녀석도 널 보고 있었다!" "그 녀석들의_ 트루 로맨스" 여기서도 '그녀'라는 말은 일체 안나옴.... 거기다 그녀석들의 트루로맨스라니... 이건 빼박 그녀석들이 서로 사귄다는거아니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배우이름 순서도 남배우 둘 먼저 그다음이 이청아..... 이게 요즘 나온 포스터였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빼박 퀴어네 또는 노렸네 할텐데 그당시엔 퀴어영화라는 개념조차 잘모르던 때여서 우리나라에선 그냥저냥 별말없었지만 상대적으로 동성애에 개방적이던 대만 일본 등에서는 묻지도따지지도않고 당연히 퀴어영화인줄 알고 수입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속살은 인소끼 낭낭한 로맨스영화였구..... 그녀석들의 트루로맨스를 기대했으나 쟤 둘은 그냥 흔한 삼각관계속 남주들이었을 뿐이고... http://instiz.net/pt/34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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